교통사고 럼블피쉬 최진이 '이상무'

‘액땜했어요!’

밴드 럼블피쉬의 보컬 최진이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최진이는 29일 오후 서울 강남의 한 병원을 찾아 28일 일어난 교통사고 후유증에 대한 검사를 받은 결과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 최진이는 교통사고 후 팔의 통증과 귀에서 소리가 나는 이명 증상을 호소했었다.

병원 측은 “정신적 충격으로 인한 일시적인 증상이니 휴식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럼블피쉬의 소속사 J’s 엔터테인먼트측은 29일 “럼블피쉬가 그대로 스케줄을 강행하겠다는 의지를 보여 오늘도 CBS 라디오 프로그램의 공개방송과 충북 청원대학교 축제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럼블피쉬는 28일 오후 8시 서울 뚝섬에서 열린 음악전문케이블채널 KMTV의 프로그램 녹화를 마친 후 인하대학교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이동하던 중 차량이 전복되는 교통사고를 당했었다.


이재원 기자 jjstar@sportshankook.co.kr



입력시간 : 2005-09-30 07:36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