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서 최고 아티스트상

비, 또 亞대표'
태국서 최고 아티스트상

‘아시아의 스타’ 비가 태국에서 최우수 아시아 아티스트상을 수상했다.

비는 17일 태국의 버진 라디오와 공중파인 채널3이 공동 주최한 ‘버진 라디오 히츠 40’(Virgin Radio Hitz 40)에서 최우수 아시아 아티스트상에 선정됐다. 태국 음악 차트 순위와 시청자들의 투표를 종합해 선정된 이 상에서 비는 세븐 왕리홈 주걸륜 F.I.R. 등의 후보를 제치고 수상했다.

이날 방콕의 BEC Tero Hall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드라마 ‘이 죽일 놈의 사랑’ 촬영으로 참석하지 못한 비 대신 비가 출연한 드라마 ‘풀하우스’의 주제가를 부른 별이 대신 참석했다.

지난달 태국에서 최종 시청률 64%로 막을 내린 드라마 ‘풀하우스’의 인기에 힘입어 비의 3집 ‘잇츠 레이닝’은 태국에서만 10만장을 판매했고, 별이 부른 ‘풀하우스’의 주제가 ‘아이 띵크 아이’(I THINK I)는 ‘Happy Time’ ‘Smart Radio’ ‘Full FM’ 등 8개의 태국 현지 음악 차트에서 1위를 석권하고 있다.


이재원 기자 jjstar@sportshankook.co.kr



입력시간 : 2005-09-19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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