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낭독기 사용시 다음 링크들을 이용하면 더 빠르게 탐색할 수 있습니다.
성유리-윤계상 '내사랑 안녕!'
각자 활동바빠 관계 멀어져… 4년만남 종지부

그룹 god의 윤계상(25)과 핑클의 성유리(22)가 4년 간의 사랑에 종지부를 찍었다.

윤계상과 성유리는 작년 11월 헤어지는데 동의, 완전히 결별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결별 이유는 각자 활동이 바빠 관계가 소원해진 때문으로 알려졌다.

둘 사이에 금이 가기 시작한 시기는 작년 7월. 윤계상은 작년 7월 11일부터 시작한 ‘god 휴먼 콘서트’의 공연 준비로 눈코 뜰새 없이 바쁜 시간을 보내야 했다. 성유리 역시 작년부터 시작된 핑클의 개별 활동 이후 드라마에 출연하며 바빠졌다.

이 때문에 둘의 만남은 자연스럽게 뜸해졌고, 급기야 관계 자체가 소원해져 11월 말 헤어지기로 결정했다.

이에 대해 윤계상 측은 “이미 마음의 안정을 많이 찾았다. 공연을 하는 동안이라 마음을 금방 잡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 공연에만 더 열심히 매달리고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밝혔다.

결별 사실이 알려진 지난 20일 오후에도 윤계상은 평소처럼 헬스클럽으로 가 운동을 하고, 공연 연습도 그대로 진행했다.

한편 성유리 측은 “특별히 더 하고 싶은 얘기는 없다. 연기자로 활동을 시작했으니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밝혔을 뿐 결별에 대해서는 답하지 않았다.

윤계상_성유리는 지난 99년 만나 사랑을 키워 왔다. 두 사람은 연인임을 한번도 공식적으로 인정하지 않았지만 99년 말 인터넷에 이들이 함께 찍은 스티커 사진이 공개된 이후 공공연하게 연인으로 인정돼 왔다.

또 두 사람은 커플링까지 맞춰 끼며 각별한 사이임을 과시하기도 했다.

윤계상은 최근 god 5집 앨범 <편지>를 내고 공연 중이며, 성유리는 MBC TV 연예 정보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의 MC로 활약하고 있다. 성유리는 3월부터 방송될 SBS TV 주말극 <천년지애>의 여주인공으로도 캐스팅 됐다.

한편 이들의 결별이 알려지고 난 뒤 성유리가 진행하고 있는 MBC TV <섹션 TV 연예통신>의 시청자 게시판에는 8시간 만에 2000여 건의 의견이 올라왔다. 네티즌들은 양쪽으로 갈라져 윤계상과 성유리를 서로 비난하고 있다.

이경란 기자 ran@dailysport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