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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창원 LG세이커스가 11일 오후 6시 창원체육관에서 열리는 수원 KT와의 홈 개막경기를 진행한다.

이날 개막전에는 조성민의 은퇴식도 함께 진행된다. KTF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하여 LG에서 은퇴하기까지 14시즌 동안 550경기에 출전하여 평균 9.8점, 3점슛 성공률 39%를 기록한 KBL을 대표하는 슈터였다.

개막전 입장관중 전원에게 응원타월과 응원도구를 지급하며, 어린이 대상으로 세이커스 패스포트 기념품도 증정한다. 그 외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개막전에 한하여 경기장 수용 인원기준 20%의 팬이 입장할 예정이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서 경기장 수용 인원의 20%까지 입장을 허용하고 있으나, LG세이커스는 이번 시즌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되기 전까지 2단계 이하에서만 유관중으로 홈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다만 전국적으로 코로나 상황이 안정되면 3단계 유관중 경기 전환도 검토될 예정이다.

티켓 예매는 6일 오후 2시에 시작해 2시간만에 매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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