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하람은 2일 오후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다이빙 남자 3m 스프링보드 예선에서 6차 시기 합계 452.45점을 얻었다.
전체 출전선수 29명 중 5위를 마크한 우하람은 상위 18위까지 주어지는 준결승전행 티켓을 따냈다.
준결승전은 오는 3일 열린다. 우하람이 상위 12위 안에 들면 같은 날 오후 3시부터 치르는 결승에 나설 수 있다.
우하람이 결승에 진출할 경우 한국 다이빙 사상 첫 올림픽 메달 사냥에 나선다.
한편 이날 우하람과 함께 3m 스프링보드 예선에 출전한 김영남은 6차 시기 합계 286.80점으로 28위를 기록했다. 예선에서 일정을 마무리했다.
스포츠한국 노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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