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 한문성 대학원장(오른쪽)과 TPI Korea 김정훈 대표가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 = 서경대학교 제공
[스포츠한국 남궁휘 기자] 서경대학교 대학원은 25일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TPI 코리아와 산학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서경대학교와 TPI코리아는 산학협력 체제를 구축해 골프컨디셔닝 관련 프로그램의 교류와 양 기관의 경쟁력 제고 및 인재육성 교육의 공동 진행, 향후 서경대학교 대학원 졸업생들에 대한 채용 연계 프로그램을 협약했다.

한문성 서경대 대학원장은 축사에서 “이번 산·학 협력을 계기로 서경대학교 학생들은 TPI의 선진화된 실전형 골프컨디셔닝 프로그램인 TPI 러닝센터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면서 “TPI에게 이번 서경대학교와의 협력이 TPI 러닝센터 국내 저변 확대의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정훈 TPI 코리아 대표는 "TPI 러닝센터는 지난 3년간 한국 최고의 골프선수들이 경기를 펼치는 KPGA 코리안투어에서 선수들의 체력을 관리하는 TPI 러닝센터를 운영했다. TPI 러닝센터를 정기적으로 참석하는 선수들의 상금랭킹이 확실히 높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TPI 러닝센터 교육은 전문가만 대상으로 진행했으나 2021년부터는 일반인들에게도 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 이 시점에 서경대학교와 함께하게 되어서 기쁘다”고 덧붙였다.

협약식을 마친 뒤 한문성 서경대학교 대학원장과 TPI Korea 김정훈 대표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경대학교 제공
한편, 서경대학교 일반대학원과 경영문화대학원은 올해부터 레포츠경영전공을 신설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글로벌 레저스포츠 전문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서울 지역에서 유일하게 개설된 레저스포츠 교육 석사 및 박사과정인 레포츠경영전공은 이론과 실기를 병행하는 수업운영으로 이론을 통해 습득한 지식을 실기에 적용 및 분석하여 실기를 이해하는 현장 중심형 레저 스포츠 경영 전문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석사과정의 경우 직장인 장학혜택을 통해 학업과 직장을 병행하는 학생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레포츠경영전공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고 있다.

서경대학교 레포츠경영전공 석사 및 박사과정은 홈페이지(https://grad.skuniv.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김재환 교수(010-4516-2664)에게 문의하면 된다.

한문성 서경대 대학원장(오른쪽)과 TPI Korea 김정훈 대표가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사진 = 서경대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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