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해마로푸드서비스)는 “KBL(한국프로농구) ‘레전드’들과 함께 고등학교 농구 꿈나무들에게 한 수 가르치는 '새싹밟기 프로젝트'를 시즌2로 다시 시작한다”고 밝혔다.

맘스터치 새싹밟기 프로젝트는 앞서 진행된 '대농여지도'를 잇는 스포츠 사회 공헌 활동이다. ‘대농여지도’ 이후 지난해 선보인 새싹밟기 시즌1은 평균 조회수 70만뷰 이상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기다리는 팬들의 호응에 힘입어 새싹밟기 시즌2로 우지원, 신기성, 김훈, 하승진, 전태풍, 이승준, 이동준, 박민수 등 KBL 무대에서 활약했던 스타들이 돌아왔다.

[새싹밟기] 시즌2에 함께할 하승진,이승준,이동준,우지원,김훈,박민수,신기성,전태풍(왼쪽부터)
KBL 레전드들은 고등학교 농구 엘리트 꿈나무들을 만나 5대 5로 맞붙는다. 4쿼터로 진행되며 쿼터당 7분으로 진행된다. 한국 농구를 대표하는 KBL 레전드들은 경복고, 무룡고, 삼일상고, 송도고, 용산고, 중앙고, 제물포고, 휘문고 등 패기를 앞세운 후배들에게 한 수 가르쳐주겠다는 각오다.

본격적인 ‘새싹밟기’ 프로젝트에 앞서 강동희, 김유택, 한기범, 김영만, 조동기 등 한국 농구 ‘대선배’들과 연습경기도 볼 수 있다. ‘나이는 속이지 못한다’고 하지만 농구 팬들은 여전히 녹슬지 않는 ‘레전드’들의 슛감각과 경기 흐름을 읽는 움직임, 그리고 예리한 A패스를 볼 수 있다.

3점 라인 바깥에서 최고 슛 감각을 자랑하는 우지원의 플레이 하나하나 관심을 두고 볼 만하다. ‘총알탄 사나이’ 신기성의 리딩과 골 밑에서는 이동준과 이승준이 남다른 ‘케미’를 보여준다.

그리고 한국 최초 미국 프로 농구(NBA) 무대에 진출했던 하승진의 플레이도 볼거리다. 전태풍은 코트 분위기를 끊임없이 띄우는 ‘분위기 메이커’다. 또한 3x3 국가대표로 유명한 ‘박스타’ 박민수의 날카로운 돌파 등 화려한 플레이도 주목해야 한다. ‘스마일 슈터’ 김훈의 열정 넘치는 플레이도 즐길 수 있다.

중고등부 유망주와 KBL레전드의 경기는 '터치플레이' 유튜브채널과 페이스북 페이지, 네이버TV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참가팀 모두에 학교발전기금 100만 원이 기부된다.

[새싹밟기]시즌2로 돌아온 KBL레전드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