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가지만 잘해도 된다’는 상식은 사라진 지 오래다. 세계적 추세는 바로 멀티(MULTI)다. 멀티는 사전적으로 ‘다양한' `다중의'라는 뜻을 갖고 있다. 한국에서는 많은 단어와 결합해 사용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다재다능한 팔방미인을 가리키는 멀티 플레이어라는 말이 있다.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인간상이다.
`스폴프(이원행 대표원장)는 경기도 김포를 대표하는 유소년 체육센터이다. 스포츠(sports)와 골프(golf)의 합성어인 `스폴프(SPOLF)'는 아이들이 멀티 플레이어로 성장할 수 있게 돕기 위해 설립했다.
스폴프는 축구나 농구는 물론, 다가가기 어려운 테니스와 인라인까지 배울 수 있게 유소년 체육 시스템의 혁신을 일으켰다. 여기에 사회생활에 필수라 여겨지는 골프까지 접목시켰다. 본점이 있는 김포시 전역과 주변 지역까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스폴프는 주 1회 등록으로 4가지 종목을 배울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다양성뿐만 아니라 프로그램도 유소년 지도경력 15년의 사회체육학과 출신 전문가와 국민대학교 골프학과 지도교수가 함께 만들어냈다. 각 종목도 프로 출신과 유소년 국가대표, 현직 코치들에게 검수 받아 전문성이 강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또한 스폴프는 강촌 골프아카데미와 협약해 어린이들이 필드 및 아웃도어에 진출해 교육을 받을 수 있고 프로선수에게 지도를 받으며 골프 프로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준다.게다가 더 체계적인 교육방식을 통한 지도를 위해 KTCP(Kids Total Care Program) 와 SGEP(Special Golf Education Program)를 자체적으로 개발, 독보적인 프로그램으로 김포시 유소년을 위해 교육하고 있다.
스폴프는 김포시 마산동에 위치해 있으며 마산역 1번 출구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인스타그램에서 `스폴프'를 검색하면 된다. 문의는 이메일(hyacinth-wh@hanmail.net)이나 전화(010-4844·7334)로 가능하다.
스포츠한국 남궁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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