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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점프 후 착지를 하다 발목이 돌아간 강송휘(GS칼텍스)가 다행히 큰 부상은 피한 것으로 알려졌따.

프로배구 여자부 GS칼텍스 구단은 23일 "강소휘가 오늘 병원 검진을 했다. 오른쪽 발목 가벼운 염좌 진단을 받았다"며 "2∼3주 정도 재활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22일 현대건설과의 경기 도중 블로킹을 시도하고 내려오다 왼쪽 발목이 꺾이고 만 강소휘다. 경기 진행 중임에도 그대로 쓰러진 강소휘는 일어나지 못했고 결국 곧바로 병원으로 향했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며 2~3주가량의 휴식이 필요한 것으로 전해졌다.

GS칼텍스는 한수지가 발목 수술을 받아 시즌 아웃이 됐고 권민지도 왼쪽 새끼손가락 골절로 정규리그 막판에야 돌아올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강소휘마저 이탈하며 흥국생명의 유일한 대항마지만 1위를 막기 쉽지 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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