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2단계’ 프로배구, 무관중 전환 ‘실내 스포츠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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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면서 프로배구가 무관중으로 전환했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23일 "정부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해, V리그도 무관중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11월 24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리는 대한항공-우리카드 경기부터 관중이 입장할 수 없다"고 밝혔다.

단, 24일 대전에서 열리는 KGC인삼공사와 GS칼텍스전은 30% 관중 입장을 허용한다.

25일부터는 전국 모든 지역에서 열리는 V리그 경기가 모두 무관중으로 치른다.

무관중으로 개막했다 50%까지 관중을 늘리기도 했던 배구는 다시 무관중으로 시즌을 치르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