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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세계적인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에 이어 골프 세계랭킹 1위인 더스틴 존슨(미국)도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 슈퍼스타들이 연이어 코로나19에 걸리고 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는 13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존슨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현 남자 골프 세계랭킹 1위인 존슨은 PGA투어 2019~2020시즌 올해의 선수로 현재 세계 골프의 아이콘이다.

그런 존슨이 코로나19 확진이 되며 세계 골프계는 충격에 빠졌다. 존슨은 "굉장히 실망이 크다. 이번 주 대회에 대한 기대가 아주 컸다. 가장 이른 시일 안에 회복하도록 노력하겠다. PGA 투어 메디컬 팀이 전달해준 지침을 따를 예정이다. 이런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 도와준 PGA 투어 측에 고맙다"고 말했다.

마침 존슨의 코로나19 확진이 알려지기전 세계적인 축구스타인 호날두도 코로나19 확진 소식이 전해졌었다. 연달아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들이 코로나19에 확진 판정을 받으며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을 새삼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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