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TPC 서머린(파71)에서 열린 슈라이너스 아동병원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2언더파 69타를 속아냈다.
이로써 최종합계 18언더파 266타를 기록해 공동 8위로 대회를 마쳤다.
직전 라운드에서 무려 8타를 줄이며 우승 경쟁에 뛰어든 김시우는 이날은 버디 3개만을 잡아냈다. 우승과는 멀어졌지만, 지난 8월 원덤 챔피언십 공동 3위 이후 첫 톱10을 일궈냈다.
이날 3타를 줄인 임성재는 최종합계 17언더파 267타를 기록, 1타차로 톱10 진입이 실패했다. 공공 13위를 대회를 끝마쳤다.
이븐파 71타를 친 강성훈은 최종합계 12언더파 272타로 공동 43위에 그쳤다.
우승은 마틴 레어드(스코틀랜드)가 차지했다. 연장 승부 끝에 오스틴 쿡, 매슈 울프(이상 미국)를 따돌렸다.
스포츠한국 노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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