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제공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초청선수로 참가해 1라운드에서 깜짝 1위를 차지했던 유현주가 2라운드는 다소 부진했다.

유현주는 26일 전남 영암 사우스링스 영암 컨트리클럽 카일필립스 코스(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팬텀 클래식 2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를 쳤다.

전날 6언더파 66타를 적어내 공동 선수로 마쳐 모두를 놀라게했던 유현주다. 유현주는 시드 순위가 하위권인 유현주는 이번 대회도 출전권이 없어서 타이틀스폰서 추천을 받아 출전했지만 깜짝 1위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2라운드에서 유현주는 버디는 2개에 그쳤고 보기 3개를 범해 1오버파로 마쳤다.

2라운드 후 유현주는 "어제보다 샷 감각도 좋지 않았고, 퍼트도 어제만큼 안 됐다"면서 "아쉽지만 그래도 잘 막아낸 것 같다. 내일은 연습한다는 기분으로 편한 마음으로 플레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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