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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노진주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ANA 인스피레이션에서 첫 메이저대회 우승을 차지한 이미림(30)의 세계 랭킹이 21위로 껑충 뛰었다.

이미림은 14일(한국시간) 막을 내린 LPGA 투어 메이저 대회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연장 혈투 끌에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는 이미림의 LPGA 투어 통산 4승째이자 메이저 대회 첫 우승이었다.

15일 발표된 세계랭킹에 따르면 이미림은 지난주 94위보다 73계단 오른 2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미림의 개인 최고 랭킹은 2015년에 찍은 12위다.

세계랭킹 1위는 고진영(25)이다. ANA 인스피레이션에 불참했지만, 지난해 7월 말부터 계속 1위를 지키고 있다. 박성현(27)은 4위, 김세영(27)은 7위에 마크됐다. 박인비(32)는 9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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