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틴 존슨. ⓒAFPBBNews = News1
[스포츠한국 노진주 기자] 더스틴 존슨과 저스틴 토머스, 콜린 모리카와, 웨브 심프슨(이상 미국), 욘 람(스페인) 등 5명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19-2020시즌 올해의 선수 후보에 올랐다.

PGA 투어는 10일(한국시간) 올해의 선수 후보로 선정된 5명을 발표했다.

2019-2020시즌에 10개 이상 대회에 출전한 회원들의 투표로 PGA 투어 올해의 선수가 선정된다.

페덱스컵 챔피언에 등극한 존슨과 ‘상금왕’ 토머스가 후보에 올랐다. 또 평균 타수 1위 심프슨도 이름을 올렸다. 상금과 평균 타수, 세계 랭킹 모두 2위인 람도 빠지지 않았다.

2019-2020시즌에 유일하게 열린 메이저 대회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모리카와도 5인 안에 들었다.

지난해 PGA 투어 올해의 선수 영광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에게 돌아갔다.

한편 PGA 투어 신인상 4명의 신인상 후보도 발표됐다. 해리 힉스, 매버릭 맥닐리, 스코티 셰플러(이상 미국),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 시즌에는 임성재가 아시아인 최초로 신인상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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