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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태 기자]한국 여자농구가 12년 만에 올림픽 본선에 나선다. 오는 7월부터 열리는 도쿄올림픽으로 간다.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은 9일(이하 한국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2020년 도쿄올림픽 여자농구 최종예선 B조에서 중국에 60-100으로 완패했다.

졌지만 무너지지 않았다. 이어서 열린 스페인과 영국의 경기에서 스페인이 79-69로 승리를 거두며 한국은 중국, 영국, 스페인 4개국 중 상위 3개국에 주는 올림픽 티켓 획득에 성공했다.

전날 영국을 상대로 82-79로 이긴 것이 컸다. 이날 중국전을 포함, 1승 2패의 한국은 3승 중국과 2승 1패의 스페인과 함께 도쿄로 갈 수 있게 됐다.

지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이후 올해로 12년 만이다. 이날 한국이 중국을 잡았다면 자력으로 올림픽에 나설 수 있었다.

하지만 중국에 24-47로 전반을 뒤진 채, 크게 흔들렸고 일찌감치 점수가 벌어지면서 패색이 짙어졌다.

그나마 강아정이 17점을 따내며 고군분투 했지만 60-100, 40점 차이로 패한 후에 한국은 조용히 스페인과 영국의 경기 결과를 기다렸다.

여기서 스페인이 영국을 잡으면서 한국은 12년 만에 다시 올림픽 무대에 설 수 있게 됐다. 간신히 올림픽 진출에 성공한 한국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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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20/02/10 02:39:08   수정시간 : 2020/02/10 02:4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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