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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태 기자]V-리그 여자부 리그 선두 현대건설 리베로 김연견이 수술을 받는다.

현대건설은 5일(이하 한국시간) "김연견이 정밀 검진을 받고 왼쪽 외측 비골 골절 진단을 받았다. 오는 7일에 수술할 예정이며 12주의 재활이 필요하다"고 이야기 했다.

지난 4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흥국생명과의 경기에서 김연견은 4세트 도중 왼쪽 발목에 부상을 입었다.

통증을 호소한 김연견은 곧바로 병원으로 이동했고, 수술을 받기로 결정했다. 현재 현대건설은 17승 4패 승점 45점으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김연견의 공백을 두고 현대건설은 고유민, 이영주 등을 리베로로 투입해서 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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