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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0시즌의 일정이 확정됐다. 새 시즌은 내달 1월 16일 미국에서 개막하고, 시즌 총상금은 7510만 달러(약 885억원)까지 늘었다.

LPGA 투어가 23일 공개한 새 시즌 일정과 총상금에 따르면 2020시즌 LPGA는 11개국에서 총 33개 대회가 열린다. 1월 16일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비스타에서 열리는 다이아몬드 리조트 챔피언스 토너먼트가 2020시즌 개막전이다.

한국에서는 10월 22일부터 나흘간 부산에서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펼쳐진다.

시즌 총상금은 올해보다 455만 달러(약 54억원), 2017년보다 약 1000만 달러(약 118억원)가 늘어난 7510만 달러로 증액됐다. LPGA 총상금은 매년마다 꾸준히 오르고 있다.

한편 도쿄올림픽 여자부 경기는 8월 5일부터 나흘간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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