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룩스 켑카. 연합뉴스 제공
[스포츠한국 김성태 기자]세계랭킹 1위 브룩스 켑카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CJ컵 3라운드 직전에 기권을 선언했다.

켑카는 19일 제주도 서귀포시 클럽 나인브릿지(파72·7241야드)에서 열리는 더 CJ컵 3라운드에 나설 예정이었지만, 무릎 통증을 이유로 들며 대회를 도중에 멈췄다.

작년 애 대회 우승자였던 디펜딩 챔피언 켑카는 2라운드까지 이븐파 1434타로 출전 선수 78명 가운데 51에 그쳤다. 켑카는 이달 초에 열리는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서 컷 탈락 했고 이번 CJ컵 역시 중도에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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