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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18세 신예인 재미교포 노예림이 LPGA 투어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에서 준우승한 이후 세계랭킹에서 큰 폭의 상승을 보였다.

LPGA는 2일(한국시각) 세계 랭킹을 발표했다.

노예림은 LPGA 투어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에 출전하기 전까지 297위였다. 하지만 이 대회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한 이후 무려 109위까지 뛰어올랐다.

지난해 미국주니어골프협회 올해의 여자 선수에 선정된 노예림은 올해 1월 프로로 전향했으며 아직 LPGA 투어 회원은 아니지만 100위권 진입을 눈앞에 두게 됐다.

탑10에는 한국선수가 무려 4명이 자리했다. 1위에 고진영이 7월말부터 올라있고 2위는 박성현이다. 이정은이 4위, 박인비가 8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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