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연합뉴스 제공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18-2019시즌 올해의 선수 후보가 선정됐다.

PGA 투어는 29일(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2018-2019시즌 올해의 선수와 신인상 후보 명단을 발표했다.

브룩스 켑카, 맷 쿠처, 잰더 쇼플리(이상 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4명이 올해의 선수 후보로 선정됐다. 매킬로이만 유일한 비 미국인이다.

켑카는 21번의 대회 출전에 3번의 우승, 컷통과 20번의 탑10 9회를 만들어냈다. 69.395타수로 평균 타수 4위다.쿠처는 22번의 대회 출전에 2번의 우승, 20번의 컷통과에 탑10 8회의 기록을 가지고 있다.

쇼플리는 21번의 대회 출전에 2번의 우승, 18번의 컷통과 6번의 탑10 진입을 했다. 매킬로이는 19번의 출전에 3번의 우승, 69.057로 평균타수 1위, 17번의 컷통과와 14번의 탑10 진입으로 빛났다.

신인왕 후보에는 임성재외 4명의 선수가 선정됐다. 임성재는 35번의 대회출전에 7번의 탑10진입에 성공해 빛났다. 탑 25에 16번이나 들어갔다.

올해의 선수와 신인상은 모두 투어 회원들의 투표로 정해지며 이번 시즌 15개 대회 이상 출전한 회원들이 투표 자격을 갖는다.

투표는 9월 6일까지 진행되고 이후 결과를 추려 수상자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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