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L 댈러스 카우보이스. ⓒAFPBBNews = News1
[스포츠한국 김성태 기자]미국프로풋볼(NFL) 댈러스 카우보이스가 세계 스포츠 구단 가운데 가장 높은 가치를 갖고 있는 팀으로 인정을 받았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23일(이하 한국시간) 발표한 구단 가치 순위에 따르면 댈러스 카우보이스가 50억 달러(한화 약 5조 5860억)을 기록, 4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작년에는 48억 달러로 1위였는데, 올해는 가치가 4% 증가한 댈러스다. 2위는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다. 46억 달러다. 3위와 4위는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42억 4000만 달러)와 FC바르셀로나(40억 2000만 달러)다.

5위는 미국프로농구(NBA) 뉴욕 닉스로 40억 달러를 찍었다. 6위는 영국 프리미어리그 멘체스터 유나이티드(38억 1000만), 7위는 NFL의 뉴욕 패트리어트(38억)다. 8위와 9위는 NBA의 LA 레이커스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10위는 33억 달러의 NFL 뉴욕 자이언츠와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였다.

상위 50위 이내에 NFL 팀이 무려 26개가 올랐고 메이저리그 9개, 유럽 프로축구팀이 8개, NBA 팀이 7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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