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프리테니스대축전' 성황리 개최… 한국프리테니스팀 종주국 일본 꺾고 우승

지난 20일 사단법인 한국프리테니스협회에서 주관 및 주최하고 강서구청과 강서구프리테니스연맹에서 후원하는 제3회 전국프리테니스 대축전이 열렸다. 국내외 300여명의 동호인이 참가했다.

전국프리테니스 대축전은 경쟁을 중점에 둔 형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이벤트 경기와 국내·외 동호인이 즐길 수 있도록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 무대다.

식전행사로 청소년센터 댄스동아리 '아띠지음'의 댄스 공연, 어르신 난타공연, 동호인 축가 등으로 세대 및 지역 간 벽을 허무는 화합의 무대가 펼쳐졌다.

제3회 전국프리테니스 대축전과 제2회 한·일 교류대회를 기획하고 총괄한 (사)한국프리테니스협회 이혜주 회장은 대회사에서 "프리테니스를 소통, 화합, 나눔의 스포츠에 독창적인 원칙과 표준을 더하여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생활 스포츠로 정착시키고 한·일 교류를 통해 글로벌 스포츠로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이날 한국 선수들이 종주국 일본을 꺾고 복식과 단체전 단식 전 종목에서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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