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에는 실기테스트 응시자를 포함해 모두 12개팀,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프로 부문에서 김재환, 김기상(이상 74타·버디 파 보기 순으로 순위 결정) 임원이 나란히 1,2위를 차지했다.
SGA는 실력파 골프지도자의 발굴 및 양성을 목적으로 지난해 출범한 민간 골프 단체로 이론 교육과 실기테스트를 통과하면 클래스A 정회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론 교육은 ‘TPI(Titleist Performance Institute) 사전교육’ ‘피팅 자격교육’ ‘스윙분석’ 3단계로 이뤄지며 각 부문 교육을 이수하면 자격증을 발급한다.
첫 단계인 TPI 사전교육은 지난 6일 서울 혜화동 SGA 교습실에서 김정훈 삼육대 교수가 ‘운동 프로토콜’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두 번째 단계인 핑 피팅 교육은 오는 13일 오전 9시부터 같은 장소에서 이뤄진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골프 동호인들의 모임인 스타CEO 회원들도 참가, SGA 임원들과 상호 발전 방안에 대해 교감을 나눴다.
부문별 시상 내역
▲SGA 부문=1위 김재환 2위 김기상(이상 74타)
▲스타CEO 부문=1위 이세준 2위 정명돈
▲이벤트=롱기스트:권혁진(290m) 니어리스트:김태송(1.4m) 다버디:최민서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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