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 제공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국내 유일의 PGA 투어 정규대회인 CJ컵 나인브릿지(이하 CJ컵) 출전 자격을 획득하는 아마추어 선수는 누가 될까.

CJ그룹은 24일 CJ컵에 출전하는 78명의 참가 자격을 공개했다. 이중 아마추어 선수는 단 1명 뿐이다.

아마추어 선수들은 대한골프협회(KGA)가 주관하는 6개 아마추어 대회(베어크리배·호심배·드림파크배·송암배·매경솔라고배·허정구배 아마추어 골프 선수권대회)에 출전, 포인트가 가장 높은 선수가 출전할 수 있다.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60명에게 주어지는 출전 자격 외 KPGA 코리안 투어 '제62회 KPGA 선수권대회'와 '2019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 그리고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3명에게도 출전권이 부여된다.

아시안투어 상금 순위 1위와 한국 선수 중 상금 순위 1위에게도 각각 출전 티켓이 주어지며, 세계 골프 랭킹(OWGR) 기준 한국 선수 상위 3명에게도 CJ컵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CJ컵은 10월 17일부터 나흘 간 제주 클럽나인브릿지에서 개최되며, 오는 30일 제62회 KPGA 선수권대회 우승자가 첫 번째 출전 선수로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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