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룩 헨더슨. ⓒAFPBBNews = News1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이어 클래식에서 우승한 브룩 헨더슨(캐나다)의 랭킹이 급상승했다.

헨더슨은 18일(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포인트 6.01점을 획득, 종전 8위보다 3계단 상승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마이어 클래식 36홀 최소타 신기록(128타)을 작성한 헨더슨은 4라운드까지 선두 자리를 내주지 않으며 ‘와이어투와이어’를 달성했다. 시즌 2승째이자 통산 9승을 올린 그는 캐나다 선수의 최다 우승 기록을 경신했다.

고진영(24)은 랭킹 포인트 7.63점으로 11주 연속 세계랭킹 1위를 유지했다. 렉시 톰슨(미국)은 2계단 상승해 2위로 올라갔다.

호주교포 이민지(23)와 박성현(26)은 1계단씩 하락해 각각 3위와 4위에 마크했다. 이정은6(23)은 7위, 유소연(29)은 9위, 박인비(31)는 10위로 한국 선수 중 5명이 ‘톱10’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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