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드햇과 후원 계약을 맺은 김지현. 스포티즌 제공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맹활약 중인 김지현(28)과 이정민(27), 정연주(27), 박지영(23), 장은수(21)가 한국레드햇과 후원 계약을 맺었다.

김지현은 2017년 KLPGA투어 3승을 거두며 '지현 천하'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냈으며, 지난해 역시 1승을 챙기며 정상급 기량을 이어갔다. 뿐만 아니라 2019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올 해 다승의 기대감을 끌어 올린 바 있다.

김지현은 "적극적인 후원을 약속해준 한국레드햇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라면서 "올 해 매 경기 최선을 다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걸로 예상되며, 반드시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지현 외에도 KLPGA 통산 8승의 이정민, 이번 시즌 개막전 우승자이자 2015년 신인왕 박지영, 2017년 신인왕 장은수 그리고 2011년 한국여자오픈 우승자 정연주까지 한국레드햇의 후원을 받게 됐다.

한국레드햇 관계자는 "KLPGA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선수들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올해에도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응원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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