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산업개발과 후원 계약을 맺은 강소휘(왼쪽)과 정지민2. 대우산업개발 제공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2015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점프투어 상금왕 출신인 정지민2(23)과 지난해 KLPGA 정회원으로 입회한 유망주 강소휘(19)가 나란히 든든한 후원사를 찾았다.

대우산업개발은 23일 정지민2, 강소휘와 1년 후원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초등학교 5년 때부터 골프채를 잡기 시작한 정지민2은 현재 드림투어와 정규투어를 병행하며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강소휘 또한 2016년 국가대표 상비군을 거쳐 KLPGA 프로무대로 들어오면서 높은 발전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새 후원사를 찾은 정지민2과 강소휘는 “꿈을 지원해주는 든든한 후원사를 만났다”고 입을 모았다.

아파트 브랜드 이안(iaan)으로 유명한 대우산업개발은 “실력과 성실함, 도전정신을 두루 갖춘 두 선수를 만나게 되어 기쁘다”며 “두 선수가 꿈과 기량을 펼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든든하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단순한 스폰서십을 넘어 양쪽 모두 책임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동반성장을 할 수 있는 관계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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