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제공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25, 26일 이틀에 걸쳐 루키 세미나와 투어프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KLPGA는 투어 생활에 필요한 규정 안내와 각종 교육을 위해 매년 투어프로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는 신인 선수를 대상으로 한 ‘루키 세미나’를 신설했다.

25일 진행된 루키 세미나에서는 신인으로서 알아야 할 KLPGA 정규투어 팁을 제공하고, 개정된 골프 룰 교육, 미디어 교육 시간을 마련했다.

선배와의 만남의 시간에는 선수분과 위원회의 이선화(33)가 참여해 투어프로로서의 매너 및 에티켓 교육을 전수했다.

26일에는 투어프로 세미나가 열렸다. 시드권자와 시드순위 60위까지의 선수가 참석한 투어프로 세미나에서는 변경된 규정을 안내하고 부정방지, 도핑방지 등 스포츠 선수로서 가져야 할 덕목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성희롱 예방 교육과 더불어 응급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교육까지 함께 진행됐다.

한편, 투어프로 세미나에서는 간사 1명과 5명의 선수분과 위원을 선임했다. 간사로는 김도연(29)이 선임됐으며, 위원으로는 김소영2(32)와 김해림(30), 이수진3(23), 이승현(28), 조정민(25)이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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