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SK 텔레콤 올 댓 스케이트 2018`에서 안무를 선보이고 있는 김연아 ⓒ스포츠코리아 제공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피겨퀸' 김연아(29)가 국내 무대에서 다시금 우아한 안무를 선사한다.

김연아의 소속사인 올댓스포츠는 26일 “김연아가 출연하는 아이스쇼 ‘올댓스케이트 2019’를 6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연아는 은퇴 후 대외활동에만 전념하다 지난해 5월 아이스쇼를 통해 4년 만에 갈라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지난해 12월엔 스페인에서 열린 아이스쇼에 출연해 6년 만에 해외 팬들과 만났다.

개최 11회째를 맞는 ‘올댓스케이트 2019’에 다시 한 번 모습을 보이게 된 김연아는 오랜만에 국내 팬들 앞에서 연기를 펼칠 수 있게 됐다.

올댓스포츠는 "이번 아이스쇼엔 김연아를 비롯해 현역 세계 최정상 선수들이 다수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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