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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박대웅 기자] 지난 연말 ‘코피 투혼’으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던 조현일 해설위원이 당시 함께 마이크를 잡았던 박찬웅 캐스터와 미국 현지에서 2018-19 NBA 올스타전 전야제를 중계한다.

조현일 위원은 지난 12월 NBA 생중계 중 코피가 터졌지만 의연하게 대처해 국내는 물론 중국과 일본 방송에서 소개되는 등 해외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박찬웅 캐스터의 놀란 모습 또한 화제가 됐다.

  • SPOTV NOW 제공
‘코피 듀오’가 현지에서 중계하는 2019 NBA 올스타전 전야제는 스킬스 챌린지, 3점슛 컨테스트, 덩크 컨테스트 등으로 꾸며지며, 오는 17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스포티비(SPOTV),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

토요일 오전 10시 열리는 라이징스타 챌린지 또한 같은 채널에서 시청 가능하며, 18일 오전 11시 올스타전 경기는 스포티비2(SPOTV2), 스포티비 온2(SPOTV ON2),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방송된다.

13년간 NBA 해설을 이어온 조현일 위원은 출국을 앞두고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와의 인터뷰를 통해 “감개무량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10년이 넘게 기자 및 해설위원으로 활동하며 현지 취재 경험은 많지만, 중계는 처음이기 때문이다.

‘이번에도 코피가 나는 것 아니냐’는 농담에 “제가 미국만 가면 날아다닌다. 컨디션 관리를 잘 했기 때문에 몸 상태는 자신있다”고 여유있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번 현지 중계에 동행하는 박찬웅 캐스터는 “소풍가기 전 날 어린아이의 마음이다. 세계에서 농구를 가장 잘하는 선수들이 모이는 큰 무대를 직접 볼 수 있다는 자체로 영광”이라며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그는 이어 “미국에 가는 것도, NBA 경기를 직접 보는 것도 처음이어서 여러 의미가 있다”며 기대감도 드러냈다. 현지 중계 소식에 박 캐스터의 친형이자 농구 국가대표 박찬희 선수는 “촌놈이 출세했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고.

  • SPOTV NOW 제공
이번 올스타전 승리팀을 예측해달라는 질문에 조 위원과 박 캐스터는 엇갈린 대답을 내놨다.

먼저 조현일 위원은 팀 야니스의 승리를 내다봤다. 올스타에 처음으로 뽑힌 선수들 위주로 구성됐기 때문에 군기가 바짝 들어있는 ‘이등병 농구’를 보여줄 것이라는 것.

이에 박찬웅 캐스터는 “작년부터 올스타전이 쇼가 아닌 선수들이 이를 갈면서 하는 타이트한 경기가 됐다. 이번 올스타전도 그렇게 흘러간다면 팀 르브론이 이길 것 같다”는 정반대의 의견을 제시했다.

우승팀 예측이 갈라지면서 MVP 예상 선수도 달랐다. 조 위원은 “전통적으로 올스타전 MVP를 홈팀 선수에게 밀어주는 경향이 있다”며 “(올스타전이 열리는) 샬럿에서 뛰는 켐바 워커가 MVP를 가져갈 것 같다”는 그럴 듯한 예측을 내놨다.

반면 박찬웅 캐스터는 최근 ‘기록’에 집중하며 명예욕을 드러내고 있는 제임스 하든이 올스타전에서도 활약하며 MVP를 차지할 것이라고 점쳤다.

한편 스포티비 나우(SPOTV NOW) 홈페이지에서는 올스타전 시청 인증샷을 올리면 ‘코피 중계진’의 손편지와 함께 NBA MD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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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9/02/14 13:3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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