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제공
[스포츠한국 박대웅 기자] 스테픈 커리를 비롯해 NBA 특급 스타들을 지도했던 스킬 트레이너가 한국 농구 유망주들을 만난다.

KBL은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강원도 양구군 청춘체육관에서 중고농구연맹 우수 추천 선수가 참가하는 2019 KBL 유스 엘리트 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농구 캠프는 우수 엘리트 선수의 육성 및 체계적 관리를 위해 중고농구 연맹의 추천을 받은 100명(중등부 50명, 고등부 50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18일부터 21일 오전까지는 중등부, 21일 오후부터 24일까지 고등부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캠프에는 KBL 박수교 기술위원장(캠프장)과 NBA 스킬 트레이너 조던 라우리, KBL 선수 출신 이창수, 오성식, 표명일, 김현중이 코칭스태프로 함께한다.

이들은 참가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한 여러 분야의 스킬 트레이닝과 퍼포먼스 트레이닝, 각 파트 별 농구 클리닉을 진행한다.

특히 NBA 스킬 트레이너 라우리는 커리 뿐 아니라 클레이 탐슨, 조쉬 칠드리스, 벤 고든 등 유명 NBA 선수들을 지도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에게 다양한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다.

이 밖에 트레이닝 전문업체 '엑시온'은 선수들의 운동 능력 강화를 위한 퍼포먼스 트레이닝을 지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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