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김진수는 바레인과의 2019 아시안컵 16강전을 마친 뒤 "누가 들어가도 경기에 집중해서 끝까지 임할 생각이었다. 혼자만 골을 넣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감독님과 코칭스태프, 선수들이 모두 함께 생각한 것이다. 다행히 골로 잘 연결된 것 같다"고 겸손해 했다.
특히 결승골 이후 기성용의 유니폼을 들었던 세리머니에 대해 "기성용 형이 중간에 대회를 마감하게 됐다. 얼마나 큰 상처인지 알고있다. 성용이형의 몫까지 열심히 하자고 했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한국 대중문화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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