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로드FC의 김대환 대표가 권아솔을 메인으로한 백만불 토너먼트가 내년에는 반드시 열릴 것임을 재차 약속했다.

로드FC는 15일 서울 서대문구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로드FC 051 이후 2018 송년의 밤과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 앞서 김대환 대표는 " 제가 추진력이 부족해서 느려서 신중하게 처리하려다보니 백만불 토너먼트가 백만년 토너먼트로 불리고 있는 것을 안다. 다시 한번 약속하겠다. 내년 2월 23일에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결승전을 치르고 결승 승자와 권아솔의 대결은 내년 5월 제주도에서 열린다. 이후 윤형빈, 정문홍 전 대표의 경기도 치르겠다"고 약속했다.

로드FC는 백만불을 걸고 '로드 투 아솔' 백만불 토너먼트 대회를 열었지만 상당히 시간이 지체돼 아직도 결승이 열리지 않고 있다.

이날 사회를 맡은 윤형빈은 "저 역시 라이트급이다.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말해 시상식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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