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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서지연 기자] 미국프로농구(NBA) 스타 플레이어 스테픈 커리(30·골든스테이트)가 농담에 대해 해명하는 우스꽝스러운 일이 벌어졌다.

커리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언론 ESPN과의 인터뷰에서 “농담으로 한말이었는데 주위에서 ‘세상에, 달 착륙이 가짜였다고 믿다니’라는 반응이 많았다”고 해명했다.

커리는 최근 한 인터넷 방송에서 1969년 아폴로호의 인류 최초 달 착륙 사실을 믿지 않는다는 농담을 했다.

1시간 넘는 방송의 5초도 되지 않는 발언에 사람들은 주목했고, NASA 대변인이 뉴욕 타임즈를 통해 “커리를 휴스턴에 있는 존슨 스페이스 센터에 초청하겠다”며 “달에서 가져온 돌이나 우리가 50년 전에 했던 일들을 직접 보게 될 것이다”고 반박했다.

커리는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초대에는 꼭 응하고 싶다”며 “NASA 센터에 가서 그동안 NASA가 했던 일들에 대해 배우고 싶다. 사람들도 이에 대해 많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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