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홈페이지 캡처
[스포츠한국 서지연 기자] 2019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일정과 총상금이 공개됐다.

2019시즌 LPGA 투어는 2019년 1월 17일 챔피언스 토너먼트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이 대회는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에서 열리며 최근 두 시즌 간 투어 대회 우승자들이 모여 치른다.

2월에는 호주에서 두 차례, 태국과 싱가포르에서 한 차례씩 대회가 열린다.

2019시즌 LPGA 투어는 총 33개로 올해 32개보다 하나 늘었으며 총상금 규모 또한 6535만달러에서 7055만달러(약 788억원)로 증가했다.

5대 메이저 대회는 4월 ANA 인스퍼레이션, 6월 US오픈·KPMG 여자 PGA 챔피언십, 7월 에비앙 챔피언십, 8월 브리티시오픈 순으로 열린다.

한국에서는 10월 24일부터 나흘간 부산에서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개최된다.

11월 셋째 주에는 개최 장소가 아직 정해지지 않은 대회가 열릴 예정이며 LPGA투어는 “2019년 초에 관련 내용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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