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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서지연 기자] 재미교포 스노보드 선수 클로이 김(18)이 월드컵 대회 예선을 가볍게 통과했다.

클로이 김은 7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코퍼 마운틴에서 열린 2018~2019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월드컵 여자 하프파이프 예선에서 95.25점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예선 2위는 89.00점의 매디 마스트로(미국)로 90점대 득점은 클로이 김 혼자였다. 평창 동계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에어리얼 골드(미국)는 84.50점으로 예선 3위에 올랐다.

한편 평창 동계올림픽 같은 부문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던 클로이 김은 9일 열리는 결선에서 시즌 첫 월드컵 금메달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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