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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서지연 기자] 2회 연속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한국 남자농구가 세계 랭킹 32위에 자리했다.

FIBA가 7일(한국시간) 발표한 세계랭킹에 따르면 한국 남자농구는 9월 33위에서 한 계단 오른 32위를 기록했다.

FIBA는 주요 국제 대회가 끝난 후 세계랭킹을 새로 산정한다. 이번에는 2019 FIBA 월드컵 지역 예선 5차 시리즈 성적을 반영해 순위를 새로 발표했고 11월 29일 레바논전과 12월 2일 요르단전에서 모두 승리한 한국은 한 계단 올랐다.

1위부터 7위까지 상위권은 미국, 스페인, 프랑스, 세르비아, 아르헨티나, 리투아니아, 슬로베니아 등 변화가 없었으며 그리스가 8위, 크로아티아 9위로 순서를 맞바꿨고 10위는 호주가 자리했다.

아시아 지역에서 호주에 이어 이란 26위, 중국 30위, 필리핀 3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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