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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박대웅 기자] 과연 어느 팀에게 1순위 지명권의 행운이 돌아갈까.

KBL은 오는 19일 오후 2시 리베라 호텔에서 2018 KBL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 순위 추첨 행사를 진행한다.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 순위 추첨방식은 지난 시즌 성적에 따라서 확률이 다르게 배분된다.

먼저 지난 시즌 정규경기 7~10위 팀은 각 16%, 플레이오프 4강 진출 실패 2개 팀은 각 12%, 챔피언결정전 진출 실패 2개 팀은 각 5%의 확률을 가지게 된다.

또한 플레이오프 준우승팀과 우승팀은 각각 1.5%와 0.5%의 확률로 1~4순위를 결정하는 1차 추첨을 진행한다.

이후 나머지 5~8순위에 대한 2차 추첨은 1~4순위에 선발되지 않은 6개팀 중 전년도 상위 두 팀을 제외(9,10 순위 부여)한 4개 팀이 지난 시즌 정규경기 상위 순위 순으로 10%, 20%, 30%, 40%의 확률로 추첨을 진행한다.

한편 이번 행사는 포털 사이트 네이버 및 아프리카TV에서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생중계 된다. 2018 국내 신인선수 트라이아웃과 드래프트 선수 지명행사는 오는 26일 잠실학생 체육관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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