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제공
[스포츠한국 서지연 기자] 서울 SK의 핵심선수 애런 헤인즈(37)의 복귀가 늦춰졌다.

SK 장지탁 사무국장은 7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인천전자랜드와 의 홈경기를 앞두고 "헤인즈가 이틀 전부터 감기몸살 때문에 정상 컨디션을 유지하지 못하고 있다"며 "경기장에 가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헤인즈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무릎 부상을 당해 수술을 받았다. 이후 전자랜드전 복귀를 목표로 재활에 임해왔지만 이번엔 감기라는 악재를 맞아 코트에 설 수 없게 됐다.

SK는 헤인즈를 비롯해 최준용, 김민수 등 주축 선수들이 부상으로 이탈한 채 전자랜드전을 치러야한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