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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서지연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우승자 전인지(24)가 세계랭킹 12위에 올랐다.

전인지는 16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27위보다 15계단이 오른 12위에 자리했다.

2016년 9월 에비앙 챔피언십 이후 25개월 만에 투어 통산 3승을 수확한 전인지는 2016년 세계 랭킹 3위까지 오른 바 있다.

한편 박성현(25)은 8월 말부터 9주 연속 세계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유소연(28), 박인비(30)가 그 뒤를 잇고 있다.

교포 선수인 이민지(호주)는 5위를 기록했으며 10위 내에 한국 선수로는 박성현, 유소연, 박인비 외에 김인경(30)이 10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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