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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서지연 기자] 스켈레톤의 윤성빈(24)이 새로운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윤성빈은 15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제56회 대한민국체육상 경기상을 받은 후 “많은 분이 응원해주셨기에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금메달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었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꾸준히 열심히 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전했다.

윤성빈은 11월 개막하는 2018~2019시즌을 앞두고 있다. 그는 올림픽이 끝난 뒤 세계 최고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육상 훈련 등을 통해 체력을 강화했다.

그는 “변한 건 없다”며 “올 시즌 최대 목표는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인데 매년 해왔던 것처럼 비시즌 훈련을 열심히 소화했다”고 밝혔다.

이어 “고쳐야 할 점은 매년 생기는 것 같다”며 “이번 비시즌 기간에도 이에 맞춰 훈련했다. 차분히 내 길을 갈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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