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농구발전포럼 모습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제4회 한국농구발전포럼(주최 스포츠조선)이 오는 8일 서울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한국농구발전포럼은 농구계 현안과 미래지향적인 제도 마련을 위해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진지하게 고민하는 자리다.

올해 포럼 주제는 1부 '농구 남북교류에서 희망을 찾자', 2부 'KBL 지속가능한 외국인 선수 규정을 찾자'이다. 농구 남북 교류는 이미 시작됐고, 농구계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다. 지난해 신장제한으로 큰 논란을 일으켰던 KBL의 외국인 선수 제도는 수년간 농구계 '핫이슈'이다. 구단간 이해를 넘어서는 발전적인 제도 수립이 시급하다.

농구 남북교류 토론에는 이해돈 문화체육관광부 국제체육과장, 성문정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수석연구원, 김일구 WKBL 마케팅팀장, 정장훈 아산 우리은행 사무국장이 참석한다. 2부 KBL 외국인 선수 규정 토론자는 김승현 MBC 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 김성기 안양 KGC 사무국장, 이도현 울산 현대모비스 사무국장, 김경호 전 체육기자연맹 회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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