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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서지연 기자] 서울 SK의 핵심 최준용(24)이 발가락 부상으로 수술대에 올랐다.

SK는 20일 “최준용이 오른쪽 발가락 골절 부상으로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최준용은 지난 17일 2019 국제농구연맹(FIBA) 농구 월드컵 아시아 예선 2라운드 시리아와의 경기를 마치고 팀에 합류했다. 그러나 18일 열린 전주 KCC와의 연습경기에 참가했으나 경기 중 오른쪽 발가락 통증을 호소하며 코트를 빠져나갔다.

정밀진단을 받은 최준용은 오른쪽 5번째 발가락이 부러진 것으로 확인됐다. 최준용은 골절부분을 고정하기 위해 19일 오후 핀을 박는 수술을 받았다.

SK는 “수술 후 복귀까지는 최소 4개월 이상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SK는 10월 13일 원주 DB와의 홈개막전에 앞서 오는 27일부터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아시아 챔피언스컵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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