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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서지연 기자] 프로농구 개막이 50일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삼성의 이관희(30)가 ‘팬들이 가장 보고 싶은 선수’로 선정됐다.

이관희는 “저를 궁금해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기대만큼 올 시즌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선정된 소감을 전했다.

이어 “라틀리프와 (마키스) 커밍스가 좋은 선수지만 그만큼 (벤) 음발라와라는 또 다른 좋은 선수가 들어왔기 때문에 최소 4,5위쪽에서 머물고 있다가 군 제대 선수가 온다면 충분히 파이널까지 갈 수 있을 것이다. 무조건 우승이다”며 각오를 다졌다.

이관희는 자신의 전성기에 대해 “아직 오직 않았다”며 “다음 시즌부터가 진짜 전성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작년보다 더 좋은 성적 기대해도 좋다”며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관희는 지난 시즌 평균 8.4득점 2.4리바운드 1.2어시스트 1.1스틸을 기록했다. 삼성은 25승 29패로 7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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