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스포츠 언론 스포니치는 11일 “광고업계에서도 오사카의 주가는 급등세다”며 “광고 관계자에 따르면 오사카의 출연료는 대회 전보다 30%가량 오른 1억엔 정도 된다”고 보도했다.
오사카는 지난 9일 끝난 US오픈 테니스대회 여자단식 결승에서 ‘테니스 여제’ 세리나 윌리엄스(37·미국)을 2-0(6-2 6-4)으로 깔끔하게 꺾었다.
스포니치는 “오사카의 인기는 남은 시즌 그리고 시즌이 끝나도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며 전망했다.
오사카는 오는 17일 일본 도쿄에서 개막하는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도레이 팬 퍼시픽오픈에 출전할 예정이다.
스포츠한국 서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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