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스 디아우 SNS 캡처
[스포츠한국 서지연 기자] ‘포인트포워드’의 대명사 보리스 디아우(38)가 은퇴를 선언했다.

디아우는 7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은퇴를 알리는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에는 프랑스 대표팀 동료였던 토니 파커, 로니 투리아프도 함께 등장한다.

디아우 “내 선수경력을 돌아보면 행복했다. 은퇴가 아닌 새로운 삶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며 은퇴 소감을 전했다.

NBA 최고의 플레이어 디아우는 프랑스 출신으로 포인트가드부터 센터까지 전 포지션을 주전급으로 소화하는 ‘올어라운드 플레이어’다. 2003년을 시작으로 NBA에서 14시즌 동안 8.6점 4.4리바운드 3.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활약했다.

2016-17 시즌을 끝으로 NBA를 떠난 디아우는 이후 프랑스리그(LNB Pro A) 르발루아 메트로폴리탄스에서 뛰었다. 30대 후반을 앞둔 그는 새 삶을 위해 은퇴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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