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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뉴스 제공
[스포츠한국 서지연 기자] ‘사격 황제’ 진종오(39·KT)가 아시안게임의 역경을 딛고 세계선수권대회 2관왕에 올랐다.

진종오는 6일 경남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18 국제사격연맹(ISSF)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남자 10m 공기권총에서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진종오는 지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대회의 미숙한 운영으로 억울하게 메달을 놓쳤다. 그래서인지 선수권대회 2관왕을 확정짓자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경기 후 진종오는 “아시안게임 때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해 힘들었다. 세계선수권대회 사격은 4년 주기다. 아시안게임과 마찬가지로 이번이 마지막 대회가 아닐까하는 생각으로 힘들게 경기했다”며 “마지막에 좋은 결과를 얻어 매우 기쁘다. 오늘만큼은 총 쏘는 거 생각 안 하고 마음껏 즐기고 싶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단체전 우승 비결과 목표에 대해서는 “‘내가 쏜 한 발이 후배에게 실망감을 주면 안 된다’는 생각으로 경기하면 된다”며 “열심히 준비한 창원시가 우리 메달을 만들어줬다. 시설도 좋았고 최고의 환경을 만들어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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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8/09/06 17:4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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