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DB 제공
[스포츠한국 서지연 기자] 상무에서 군 복무 중인 두경민(27)이 후배들을 위해 5000만원을 기부했다.

두경민의 원소속팀 원주 DB는 5일 “현재 상무소속으로 군복무 중인 두경민이 모교인 경희대를 방문해 학교발전기금을 전했다”고 전했다.

두경민은 2017-2018시즌 47경기에 출전, 평균 16.45득점 2.85리바운드 3.83어시스트로 활약하며 정규경기 최우수선수로 뽑혔다. 팀의 정규리그 우승을 이끈 두경민은 시즌이 끝난 직후 병역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상무에 입대했다.

한편 두경민은 2016-2017시즌 연고지 불우아동들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으며 원주단관초등학교 농구부 아이들에게 농구화를 선물하는 등 꾸준히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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