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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서지연 기자] ‘골프여제’ 박인비(30·KB금융그룹)가 포틀랜드 클래식에서 공동 30위에 머물렀다.

박인비는 3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 컬럼비아 에지워터골프장(파72·6476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캠비아 포틀랜드클랙식 최종 라운드에서 최종합계 3언더파 285타를 기록하며 공동 30위로 마쳤다.

박인비는 대회 첫날 3언더파 공동 27위로 선전했지만 4일 동안 비슷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만족할만한 마무리를 짓지 못했다.

한편 우승 기록이 아직 없는 이미림과 최운정은 이날 공동 9위에 오르며 남은 대회에서의 시즌 첫 우승을 예고했다.

함께 출전한 양희영, 유소연은 4언더파로 공동 21위, 허미정이 2언더파로 공동 35위에 올랐으며 전인지가 이븐파 공동 49위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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